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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칠레 제르, 한국 거주 20년의 위엄 “가수 양파 좋아해”
입력 2019-04-11 20: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칠레 제르가 한국 거주 20년차의 위엄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칠레 출신 제르가 출연해 자기 소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르는 99년도인지 98년도인지 기억 안 나는데 확실한 건 99년도에 한국에 있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르는 저는 삐삐세대에요. 그때 삐삐 없어지고 냉장고 핸드폰이 있었죠”라며 H.O.T.도 핸드폰 나왔었는데”라고 추억했다.
제르는 가수 양파 좋아했어요. 비쥬도 좋아하고요”라고 덧붙였고 제작진은 형 고향 산티아고 아니죠? 천안 태생인 거 같은 데. 천안 제씨”라고 호응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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