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정주여건 우수한 도시개발사업 단지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눈길

최근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공급되는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신도시나 공공택지에 비해 청약요건이나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덜해 수요자들의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또 개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민간이 주도하는 사업인 만큼 개발 속도도 빨라 입주시 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고, 속도감 있는 개발로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1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작년 10월 도시개발사업지구인 인천 루원시티에서 공급된 ‘루원시티 SK 리더스뷰는 1448가구 모집에 3만5443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4.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도 높다. 경기도 기흥역세권도시개발지구에서 지난해 7월 입주한 ‘힐스테이트 기흥의 전용 84㎡ 평균 매매가는 이달 기준 6억3000만원(KB부동산 시세 참고)으로, 초기 분양가인 4억1200만원(기준층 기준) 보다 2억원 이상 올랐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은 택지지구보다 입지 규제에서 자유로워 번화한 도심 인근에 개발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개발 초기에 입주를 해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향후 미래가치도 높은 경우가 많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갈수록 커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신영은 이날 말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서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 가정5거리 주변 93만3916㎡ 부지에서 도시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재생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이며, 향후 9521가구, 약 2만3993명을 수용하게 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 7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지웰시티몰도 함께 분양한다. 연면적 2만917㎡에 지하 2층~지상 3층, 총 144실 규모의 ‘지웰시티몰은 앵커테넌트로 꼽히는 영화관 CGV 입점이 확정돼 빠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석남역(2020년 개통 예정)도 가깝다.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국제도시까지 연결되는 청라연장선 루원시티역(가칭, 2021년 착공예정)도 도보권에서 계획돼 있다.
또 서인천 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예정)가 사업지 앞에 있고, 가정지구와 청라국제도시 내 생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가현초·중, 신현중·고, 신현북초 등이 있다.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GS칼텍스 윤활유공장을 비롯해 우림테크노밸리, 인천기계일반산업단지, 부평국가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모데하우스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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