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11일 서민금융 온라인 대출상담 채널인 맞춤대출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1분기 취급실적과 고객중심의 제도개선사항을 점검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맞춤대출서비스를 통해 올해 1분기 중 945억원(7685명)의 대출을 중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금액과 건수 기준 각각 76%, 70% 증가한 것이다.
또한 1분기 맞춤대출서비스를 통해 중개한 대출상품의 평균 금리는 전년 동기(12.55%) 대비 1.05%포인트 내려간 11.50%로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계문 원장은 "서민금융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없도록 금융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고 홍보를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