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공항 추석 연휴 여행객 첫 감소
입력 2008-09-12 11:05  | 수정 2008-09-12 13:28
이번 추석 연휴기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작년보다 무려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오늘(12일)부터 16일까지 인천공항을 통한 출국자는 18만 4천여 명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인 9월 21일부터 25일까지의 22만여 명보다 17% 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추석 연휴기간 중 해외 여행객이 감소하기는 지난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최근 고유가 등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고, 올해 추석 연휴가 3일에 불과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