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박명수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한 달에 얼마 버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한 달 수입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고정 질문이기도 하다. 박명수는 "제가 맨날 제 방송에서 이 질문을 하다가 처음 들어본다"며 당황스러워 했다.
이에 DJ 이수지는 "매일 묻다가 당해보니 어떠냐. 한 달에, 일주일에 소고기를 몇 번 먹을 정도로 버시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콜레스테롤 때문에 고기를 잘 안 먹는다"며 "하지만 기부하면 기분좋게 하는 정도로 번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이번 산불 때문에 피해 보신 많은 분들 안타깝다. 힘내길 바란다"라며 "열심히 일하시는 소방관 분들과 공무원 분들께 감사의 말 전하고 싶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위로의 말에 앞서 지난 10일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송인 박명수가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박명수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한 달에 얼마 버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한 달 수입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고정 질문이기도 하다. 박명수는 "제가 맨날 제 방송에서 이 질문을 하다가 처음 들어본다"며 당황스러워 했다.
이에 DJ 이수지는 "매일 묻다가 당해보니 어떠냐. 한 달에, 일주일에 소고기를 몇 번 먹을 정도로 버시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콜레스테롤 때문에 고기를 잘 안 먹는다"며 "하지만 기부하면 기분좋게 하는 정도로 번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이번 산불 때문에 피해 보신 많은 분들 안타깝다. 힘내길 바란다"라며 "열심히 일하시는 소방관 분들과 공무원 분들께 감사의 말 전하고 싶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위로의 말에 앞서 지난 10일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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