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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이영은 촬영장, 봄꽃 미소 만개
입력 2019-04-11 10: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이영은이 싱그러운 봄꽃 미소로 ‘여름아 부탁해 촬영현장을 밝혔다.
‘비켜라 운명아' 후속으로 29일 첫 방송 예정인 KBS1 새 저녁일일극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 제작진이 주인공 왕금희 역을 맡은 이영은의 촬영현장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은은 데뷔 때부터 변하지 않은 절대 동안과 함께 청순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사한 미소 속에 언뜻 비춰지는 장난기 어린 애교스러운 표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들며 앞으로 그녀가 드라마 속에서 보여줄 10년 차 새댁 왕금희로의 사랑스러운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극중 이영은은 지금의 남편 한준호(김사권 분)가 아버지의 병환으로 의대를 그만둘 위기에 처하자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 시아버지를 극진히 간호하면서 그를 잘 나가는 성형외과의로 만들어준 내조의 여왕이자, 나영심(김혜옥 분), 왕재국(이한위 분) 부부의 착하고 싹싹한 첫째 딸 왕금희로 등장한다.
심지어 남편의 돌아가신 새 어머니의 제삿상까지 챙기고,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혼자서 생활하는 형 한석호(김산호 분)까지 지극정성으로 챙기는 현모양처인 그녀의 원동력은 아낌없는 희생이 아닌 남편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라고.
벌써 결혼 10년 차라고는 믿지기 않을 정도로 권태기 한 번 없이 남편을 향한 꿀 떨어지는 달달한 사랑을 보내는 금희의 사랑스럽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안방극장에도 그대로 전달될 예정이다.
여름아 부탁해‘ 제작진은 이영은은 촬영 중간 쉬는 시간마다 먼저 나서서 스스럼없는 장난과 애교로 분위기를 업시키는 비타민 같은 존재다. 극 안팎에서 선후배 연기자들과 스태프들까지 챙기는 모습은 극중 캐릭터와 구분이 안될 정도다”라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입양으로 엮이는 가족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낸 힐링가족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비켜라 운명아' 후속으로 29일 첫방송 예정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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