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10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2018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수상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보은농협 박영규 상무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도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부문에서는 전남 안양농협 오승자 상무, 천지농협 박성희 과장 등 9명의 임직원이 금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사무소 부문에서는 서울 남서울농협 외 24개 사무소가 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경기 수원축산농협 외 6개 사무소가 일반보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1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대상을 수상한 박영규 상무는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가족과 동료들의 응원,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분들 덕분에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유례없는 폭염과 각종 자연재해 속에서도 농협손해보험이 농업인 실익 증진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농축협 임직원이 함께 힘써 준 덕분"이라며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보험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같이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