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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마이크로 사파리 집`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수상
입력 2019-04-10 16:42 
이광록(왼쪽)-황의경. 제공|K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매드독이 ‘2019 뉴욕TV & 필름 페스티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BS 드라마 ‘매드독과 다큐멘터리 ‘마이크로 사파리 집이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19 뉴욕 TV & 필름 페스티벌'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매드독은 보험 범죄라는 센세이셔널한 소재를 통해 대한민국의 리얼한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종영 당시 톱스타를 내건 경쟁 방송사 수목드라마를 제치고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다큐멘터리 ‘마이크로 사파리 집은 곤충의 눈높이, 풀꽃의 시선에서 우리가 사는 공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자연이 맺어준 치밀하고 놀라운 인과관계를 통해 미생의 삶들이 어떻게 마이크로 코스모스를 이루며 살아가는지 보여준다. KBS는 '2019 뉴욕 TV & 필름 페스티벌'상 수상을 통해 작품성을 다시금 인정받게 됐다.
1957년 시작된 '2019 뉴욕 TV & 필름 페스티벌'은 전 세계 50개국 이상의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국제상이다. 뉴스 보도, 다큐멘터리, 정보, 오락 부문뿐만 아니라 촬영, 의상 디자인, 편집, 조명, 음악, 극본 등 유관 제작 부문까지 광범위하게 시상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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