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제주-나고야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인천-나고야 정기노선 취항 후 두번째다.
제주-나고야 노선은 화·목·금·일요일 주 4회 운항하며, 오후 3시 제주에서 출발한다. 나고야에서는 화요일은 오전 11시20분에, 다른 요일은 오전 10시 50분에 출발한다.
나고야는 일본 혼슈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일본의 전통과 역사, 현대적인 색채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행시간도 2시간 정도로 짧아 부담 없이 여행을 떠나기에 좋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나고야 취항을 통해 제주도 관광 활성화와 제주 시민들의 여행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CC의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로 일본 대표 관광지 나고야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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