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평채 발행 연기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다시 급등세를 보이며 1,1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원·달러 환율은 5원 떨어진 1,090.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한때 1,089원으로 하락했지만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결국 전날보다 14원 오른 1,109.5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외환시장 관계자들은 김정일 위원장 건강악화설 등으로 외평채 발행 연기 가능성이 대두된데다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도한 점등이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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