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토신, 트램 역세권 수혜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특별분양 진행
입력 2019-04-10 14:34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투시도 [사진 제공 = 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시행)은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을 특별분양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 중구 오류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2층 규모로 조성되며, 원룸형 오피스텔 전용 24~33㎡ 62실과 아파트 전용 59~63㎡ 154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800만~900만원대이며, 아파트 잔여세대와 오피스텔 보유분을 특별분양 중이다. 시공은 금강종합건설이 맡았다.
특히 사업지 인근에서 개통 예정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확정된 만큼 수혜가 예상된다. 대전지하철 1호선 서대전과 KTX서대전역도 가깝다. 또 사업지 주변으로 세이 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향후 신규 역세권을 중심으로 각종 기반시설이 추가 확충될 전망이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고, 보문산과 도심 조망(일부 세대 제외)도 누릴 수 있다. 로이 유리 시공을 비롯해 결로 방지 공사, 화장실 2곳 모두 온돌 설치,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 도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내부에 다양한 근린 생활시설이 입점하며, 총 24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도 조성된다. 지상 24~25층과 14층에는 각각 하늘정원과 피난안전층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업장이 주택보증보험에 가입돼 투자 안정성이 높고, 계약자에게 중도금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가수원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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