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병래 예탁원 사장, 2019년 세계CSD협의회 총회 주재
입력 2019-04-10 11:03 
이병래 예탁원 사장이 2019년 세계 CSD협의회 총회에서 의장 자격으로 참석했다.[사진제공: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병래 사장이 9~11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되는 2019년 세계CSD(Central Securities Depository, 증권중앙예탁기관)협의회 총회(WFC)에서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이사회를 주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장은 총회 연설과 주제발표를 통해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CSD 업계가 직면한 도전과제와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CSD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총회에 앞서 아시아CSD그룹(ACG) 지역회의를 주재하고 예탁결제업계의 정보와 지식 공유 활성화를 통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장은 또 총회 기간 중 베트남·러시아·인도네시아 예탁결제회사와 국제예탁결제회사인 Clearstream과 상호 업무 협력관계 구축,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에 관한 논의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장은 지난 2017년 11월 이후 2년간 WFC 의장 역할을 수행했으며, WFC 2019 이후에도 WFC 부의장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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