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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일침 “연예인, 문제 일으키면 스스로 자퇴해야 돼”(해투4)
입력 2019-04-10 09:17 
이순재 일침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이순재가 일침을 가하며 현 연예계 사건사고에 속상함을 내비쳤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비주얼 꽃보다~ 할배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이순재, 신구, 채수빈, 김성은과 스페셜 MC 아이즈원 장원영, 김민주가 출연해 버라이어티한 인생 토크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순재는 최근 일어난 연예계 사건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연예인이 공인은 아니지만 공인적 성격을 띠고 있다. 모든 행위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문제를 일으키면 스스로 자퇴해야 한다”며 일침을 가했다.

그런가 하면 ‘시트콤 계의 레전드 이순재, 신구, 김성은은 레전드로 꼽히고 있는 영상들의 비하인드를 털어놔 웃음을 폭발시켰다.


특히 이순재는 요즘 시트콤이 없어서 아쉽다”며 신구, 최불암, 박근형과 시트콤을 찍으면 재밌을 것 같다”고 시트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스페셜 MC 장원영과 김민주는 이순재와 신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장원영은 ‘프로듀스48 당시 ‘방구 순재 영상을 많이 봤다. 최애 동영상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질세라 김민주 또한 신구 선생님 짤이 휴대폰 배경화면이었다”고 말해 급기야 현장에서는 팬심 대결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MBN스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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