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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 멤버’ 승리·정준영·최종훈, KBS 출연정지
입력 2019-04-10 04:33 
승리 정준영 최종훈 KBS 출연정지 사진=MK스포츠 김영구, 옥영화 기자
KBS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승리, 정준영, 최종훈에 대한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

KBS는 빅뱅 전 멤버 승리와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에게 지난달 20일자로 한시적 출연 정지 처분을 내렸다.

KBS는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 운영 기준에 따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등에 대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출연 섭외 자제 권고, 한시적 출연 규제, 방송출연정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

출연 정지 처분은 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 한시적으로 유지된다.


한편, 승리, 정준영, 최종훈은 문제의 단톡방 멤버들로, 수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정준영은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으며, 승리는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 성매매 알선 혐의, 횡령 혐의, 술집 불법운영 혐의 등으로 입건됐다. 최종훈은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 뇌물공여 의사 표시 혐의 등으로 입건된 상태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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