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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유포’ 로이킴, 오늘(10일) 경찰 조사…포토라인 설까 [M+이슈]
입력 2019-04-10 04:12 
로이킴 오늘(10일) 경찰 조사 사진=DB
가수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오늘(10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로이킴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한다.

로이킴은 논란이 된 정준영 카톡방에서 사진 형태를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음란물을 직접 촬영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로이킴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9일 방송된 SBS ‘8뉴스는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 외에도 단체 대화방에서 마약류를 지칭하는 은어를 수차례 사용된 정황이 포착돼 수사가 확대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로이킴은 ‘정준영 카톡방 멤버로 밝혀지면서 참고인 조사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로이킴이 해당 대화방에 사진 형태를 음란물을 올린 사실이 확인됐고, 경찰은 로이킴을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로이킴은 9일 새벽 4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초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에서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취재진이 몰릴 것을 대비해 뉴욕으로 이동해 입국했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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