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로버트 할리는 구수한 사투리와 유머 감각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사회 현안에 대해 보수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었고 최근까지도 방송에 출연했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출신인 로버트 할리는 지난 1986년부터 국제변호사로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로버트 할리는 1997년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했으며 '하일'이란 이름으로 '영도 하씨'의 시조가 됐습니다.
프랑스 출신의 이다도시 등과 함께 외국인 방송인 1세대로서 예능프로그램 등에 활발하게 출연했고 유창한 부산 사투리를 써서 주목받았습니다.
푸근하고 친근한 이미지와 더불어 휴대폰과 라면 광고 등을 여러 편 찍었으며 "한 뚝배기 하실래예"라는 유행어까지 남겼습니다.
로버트 할리는 모르몬교 신자로 알려졌습니다.
모르몬교는 술, 담배는 물론 카페인이 든 음료까지 금지할 정도로 엄격합니다.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이기도 한 로버트 할리는 과거 대마초 합법화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batgt@naver.com ]
영상편집 : 오광환
로버트 할리는 구수한 사투리와 유머 감각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사회 현안에 대해 보수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었고 최근까지도 방송에 출연했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출신인 로버트 할리는 지난 1986년부터 국제변호사로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로버트 할리는 1997년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했으며 '하일'이란 이름으로 '영도 하씨'의 시조가 됐습니다.
프랑스 출신의 이다도시 등과 함께 외국인 방송인 1세대로서 예능프로그램 등에 활발하게 출연했고 유창한 부산 사투리를 써서 주목받았습니다.
푸근하고 친근한 이미지와 더불어 휴대폰과 라면 광고 등을 여러 편 찍었으며 "한 뚝배기 하실래예"라는 유행어까지 남겼습니다.
로버트 할리는 모르몬교 신자로 알려졌습니다.
모르몬교는 술, 담배는 물론 카페인이 든 음료까지 금지할 정도로 엄격합니다.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이기도 한 로버트 할리는 과거 대마초 합법화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batgt@naver.com ]
영상편집 : 오광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