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타자 제리 샌즈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했다.
샌즈는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0-0인 무사 만루에서 타석에 선 샌즈는 kt 선발 김민을 상대로 초구 146km 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30m.
샌즈의 시즌 첫 홈런이다. 마수걸이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기록했다. 만루홈런은 시즌 5호, KBO 통산 863호, 개인 1호다.
샌즈의 만루홈런으로 키움은 1회말 4-2로 앞서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즈는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0-0인 무사 만루에서 타석에 선 샌즈는 kt 선발 김민을 상대로 초구 146km 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30m.
샌즈의 시즌 첫 홈런이다. 마수걸이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기록했다. 만루홈런은 시즌 5호, KBO 통산 863호, 개인 1호다.
샌즈의 만루홈런으로 키움은 1회말 4-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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