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기재부, 국가계약제도 개선 간담회 개최
입력 2019-04-09 18:08 
박성동 기재부 국장(왼쪽으로부터 세번째)와 조준현 건설협회 정책본부장(왼쪽으로부터 네번째), 양 기관 관계자분들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는 기획재정부는 9일 건설회관에서 국가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비 부족 등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박성동 기재부 국고국장 및 관계관과 조준현 대한건설협회 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건설협회는 이날 기재부에 ▲공사비 정상화를 위한 대안의 적극적 검토 ▲100억∼300억원 미만 공사에 도입되는 '간이종심제' 시범사업 실시 후 시행 ▲업계 애로해소 사항의 조속한 계약예규 개정·시행 등을 건의했다.
박성동 기재부 국장은 "계약제도는 재정운용의 효율성, 발주기관·조달기업간 공정성 및 산업의 경쟁력 제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날 제시된 건설업계의 의견을 검토해 합리적인 계약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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