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5억 원 긴급 지원

KT&G는 최근 강원도 고성·속초·동해 등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박혔습니다.
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조성한 기부 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습니다.
지원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와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임직원들 사이에서 피해 주민들을 돕자는 의견이 모여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지원이 결정됐다"며 "직원 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