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다시 1,100원을 돌파했습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6.50원 상승한 1,102.00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오늘 환율은 당초 5.00원 떨어진 1,090.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089.00원으로 하락했지만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외국인이 주식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는데다 리먼 브러더스 문제 등으로 대외 여건이 악화되면서 외평채 발행 연기설이 나돌고 있는 점도 달러화 매수세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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