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토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설명회 개최
입력 2019-04-09 16:18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이하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연구책임자가 그 동안의 연구내용과 지역 추천 전문가 등이 참여한 자문회의 등에서 나온 자문의견을 통해 도출된 중간 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서 공개될 주요 내용은 ▲제주 항공수요 검토 및 이에 따른 적정한 인프라 계획 ▲소음피해·환경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활주로 배치 방안 ▲안전한 비행절차 수립과 성산읍 주변 공역 검토 사항 ▲공항 건설·운영에 따른 지역 상생 방안 등이다.
국토부는 중간성과 발표 이후 참여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 용역에 충실히 검토, 반영해 오는 6월 기본계획 용역을 종료할 계획이다. 또 입지선정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제기 사항도 기본계획 과정에서 충실히 검토하는 등 이견을 해소하고, 용역 완료 후에도 지역 의견수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연내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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