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스코건설·태영건설, 새 역세권 단지 ‘사송 더샵 데시앙’ 5월 분양
입력 2019-04-09 15:03  | 수정 2019-06-28 14:37
사송 더샵 데시앙 조감도 [사진제공: 포스코건설·태영건설]
부산도시철도 연장사업이 진행 중인 양산 사송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은 오는 2020년까지 아파트 약 460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1단계로 오는 5월 '사송 더샵 데시앙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7개동 전용 74~101㎡ 171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부산도시철도 연장사업 외에도 지방도 1077호선과 남양산IC, 노포IC 등 경부고속도로와 부산외곽순환도로, 중앙고속도로(부산-대구)가 인접해 인근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1시간 거리 내에 KTX 부산역을 비롯해 울산역, 구포역,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김해국제공항 등의 광역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양산 사송신도시는 금정산 기슭에 다방천을 중심으로 건설되는 친환경신도시로, 하천, 공원 등 공원녹지가 30% 이상 차지하는 등 친환경 도시로 조성된다. 아울러 부산 센텀시티를 이어 4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들이 들어서는 자족시설용지도 갖춰 첨단스마트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는 2002년 '더샵 센텀파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부산에만 2만여 세대를 공급하는 등 이미 경상권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태영건설은 창원중동 유니시티,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등 도시개발사업에 두각을 나타내면서 브랜드 가치가 높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사송신도시는 부산과 양산을 잇는 도시철도 연장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양산 시내와 부산 시내를 10분 안에 왕래할 수 있어 양산의 대표적인 주거도시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은 '사송 더샵 데시앙의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부산(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일대)과 양산(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대)에 각각 사전홍보관을 마련하고 매주 주말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 희망자는 사전에 대표번호로 사전 예약접수를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5월 개관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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