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4740가구 규모
입력 2019-04-09 15:00 
[사진 출처 = LH 홈페이지 캡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9일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 행복주택 전국 11개 단지, 총 4740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하남감일 등 수도권 7곳, 3202가구와 청주동남 등 지방권 4곳, 1538가구다. 청약접수는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 LH 청약센터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임차료를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모집대상은 만 19~39세 청년, 사회초년생,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주거급여 수급자 등이다.

임대기간은 2년 단위이며, 최대 거주기간은 대학생·청년·산업단지 근로자는 6년, 신혼부부·한부모 가족은 자녀가 없는 경우 6년이다. 자녀가 1명 이상인 경우 10년이고 주거안정지원 계층(취약·노인계층)은 20년까지 가능하다.
당첨결과는 오는 7월 중 발표하며 입주는 10월부터 지구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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