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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위해 5000만원 기부
입력 2019-04-09 14:52  | 수정 2019-04-09 15: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9일 강호동 소속사인 SM C&C는 강호동 씨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강원도 산불피해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직접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강원도 지역으로 촬영 다니면서 보았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넉넉했던 이웃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에 부족하게나마 뜻을 보태었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어 강원도 고성-속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가 조속히 해결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 등의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 5일 오전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됐다. 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강원 산불 피해로 사망·부상이 각 1명이고, 산림 530ha와 주택 478채가 불에 탔다. 현재 피해 이재민은 82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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