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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안신애 "스윗소로우 화음에 반해 바버렛츠 만들어"
입력 2019-04-09 14: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그룹 스윗소로우와 바버렛츠가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바버렛츠(안신애, 경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그룹은 아카펠라 그룹 스바스바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이날 김영우는 "바버렛츠와 함께 스바스바라는 프로젝트 아카펠라 그룹을 만들었다. 성시경 씨의 '좋을 텐데'를 아카펠라 버전으로 발표했다"며 설명했다.
한 청취자가 콘서트 계획 있으면 없는 남자친구 만들어 가겠다”며 콘서트 계획을 물었다. 인호진은 바버렛츠 친구들만 있다. 스바스바로는 없다”며 ”지금 하면 마진이 안 남는다. 앞으로 남은 방송활동도 열심히 해서 우리의 이름을 알리고, 곡도 더 많이 내서 마진이 남을 때가 오면 콘서트를 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DJ 최화정이 두 그룹이 친해진 이유를 묻자 바버렛츠 안신애는 제가 고등학교 때 아카펠라 페스티벌을 갔는데 스윗소로우가 소속돼 있었다. 보고 친해지고 싶다 생각했고 친해져서 단칸방 연습할 때 놀러가 구경했다. 그때 스윗소로우의 화음에 반해 바버렛츠를 만들었다”며 스윗소로우 팬임을 밝혔다.
김영우는 신애 씨 언니가 저희 팬클럽을 만들어주신 분이다”고 덧붙여 놀라게 만들었다. 안신애는 안그래도 언니한테 연락 왔는데 '오빠 옆에 30cm 이상 가까이 가지 마라고 했다. 본인은 결혼해 잘 살면서”라고 억울함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바스바는 그룹 스윗스로우와 바버렛츠가 함께한 프로젝트 아카펠라 그룹으로 지난 3일 리메이크 싱글 ‘좋을텐데를 발표해 활동 중이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SBS 파워 FM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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