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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윤상호 PD "`제2의 여명의 눈동자` 만들고 싶었다"
입력 2019-04-09 14:29  | 수정 2019-04-09 15: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윤상호 PD가 신작 드라마 '이몽'을 통해 재미와 감동, 메시지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 M라운지에서 MBC 새 드라마 '이몽'(극본 조규원/연출 윤상호)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윤상호 PD는 "김승모 CP와 청춘 시절 김종학 감독님의 조감독을 같이 했었다. 김종학 감독님을 존경했던 데 '여명의 눈동자'가 있었는데, 당시 그 작품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였던, 현대사의 아픔을 그려낸 대작이었다. 이후 연출을 하면서 언젠가는 제2의 '여명의 눈동자' 같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염원이 컸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 시대를 배경으로 작품 하고 싶은 염원을 좋은 계기가 되어 출발하게 됐다. '이몽'에 그런 뜻이 담겨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윤PD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재미와 감동을 같이 담으면서 시청자에 분명한 메시지를 남기고자 하는 강한 의도가 작품에 깔려 있다. 그 부분이 '이몽'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태왕사신기',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아이리스', '미씽나인' 등의 극본을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요원, 유지태, 임주환, 남규리, 이해영 등이 출연한다.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로 기획된 '이몽'은 100% 사전제작, 5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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