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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민혜연 결혼, 10살 나이차 극복→6월 비공개 웨딩마치(종합)
입력 2019-04-09 14:02 
주진모 민혜연 결혼 사진=DB(주진모)
주진모와 민혜연이 오는 6월 결혼한다. 열애 인정 5개월 만이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9일 MBN스타에 본인 확인 결과 주진모와 민혜연이 오는 6월 결혼한다. 구체적인 시기나 장소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 측은 6월 결혼설과 관련해 결혼을 계획 중인 건 맞지만 시기나 장소는 정해진 바 없다. 현재는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으나 본인에게 재확인해 6월 결혼을 사실화했다.

주진모는 지난 1월 10살 연하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과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예비 신부 민혜연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재원으로, SBS ‘좋은 아침, MBC ‘기분 좋은 날,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에 전문의 패널로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두 사람의 오작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욱은 민혜연을 주진모에게 소개하고자 자연스러운 식사 자리를 만들었으며, 이후 주진모와 민혜연은 공통 분모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주진모는 지난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한 뒤 ‘해피엔드 ‘와니와 준하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 ‘사랑, 드라마 ‘패션 70s ‘사랑하는 은동아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파파라치 사진기자 한석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10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 주진모, 민혜연의 앞날에 많은 이들이 축하 물결을 보내고 있다.

MBN스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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