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애들생각` 김유곤CP "`둥지탈출` 업그레이드 버전, 아이들 시선 담고자 했다"
입력 2019-04-09 13: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김유곤CP가 '애들 생각'을 연출한 이유를 밝혔다.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옥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사춘기 리얼 Talk - 애들 생각(연출 김유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유곤CP, MC 박미선, 최환희, 송지아, 홍화리, 박민, 김수정, 박민하, 배유진이 참석했다.
MBC '아빠 어디가', tvN '둥지탈출'을 연출한 김유곤CP는 "오랜시간 가족예능을 하고 있다. '애들 생각'은 '둥지탈출'을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시선을 보여주고자했다. 저 역시 기성세대고 아이들의 입장을 모르니까, 다양한 생각을 내놓을 수 있는 아이들을 모아보게 됐다. 아이들의 생각이 많이 담겼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은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일상을 관찰하며, 부모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10대들의 속마음과 행동을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 10대들의 생각을 공감하고 대변할 10대 애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부모 출연자와 썰전을 펼칠 예정이다.

고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를 비롯해 프로듀스 101으로 이름을 알린 유선호, 둥지탈출을 통해 바르게 성장한 모습을 공개한 송지아, 메이저리그 코치 홍성흔의 딸이자 아역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홍화리, 앵커 박종진의 딸 박민, 정답 소녀 김수정, 아나운서 박찬민의 셋째 딸 박민하, 모델 배유진까지 8명의 토커들이 등장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은 9일 화요일 밤 8시 10분을 첫방송으로, 매주 화요일 밤 8시 1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ㅣ강영국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