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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 가짜신분증 사진도용…누리꾼 "용서 없이 처벌해야"
입력 2019-04-09 13: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주빈이 가짜 신분증에 증명사진을 도용당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응원과 함께 용서 없이 처벌해야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주빈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 측은 9일 "지난달 29일 법원으로부터 당사 아티스트인 이주빈 씨에 대한 연락을 받았다. 이주빈 씨의 증명사진을 도용한 가짜 신분증에 대한 내용이었다"고 피해 사실을 알렸다.
이어 "그동안 당사는 이주빈 씨의 증명사진이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도용되고 있음을 꾸준히 제보 받아왔다. 경고와 주의 수준에서 해결해왔으나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면서 "이 사안에 대해 면밀히 살핀 후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빈이 증명사진을 도용당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용서를 해주니 더 그러는 것", "용서는 절대 해주면 안됩니다", "이미 악의적인 것 아닌가? 법대로 처벌해야", "엄벌에 처해야한다", "많이 속상했겠다", "마음이 힘들었을 것 같다.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주빈은 드라마 KBS2 '하나뿐인 내편', tvN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이병헌 감독의 첫 TV 드라마 JTBC '멜로가 체질'에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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