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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희 “‘애들 생각’,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이영자·홍진경도 응원”
입력 2019-04-09 13:42 
‘애들 생각’ 최환희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애들 생각 최환희가 출연계기와 함께 이영자, 홍진경으로부터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NM 사옥에서 tvN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미선, 최환희, 송지아, 홍화리, 박민, 김수정, 박민하, 배유진, 김유곤 CP가 참석했다.

김유곤 CP는 10대 자문단의 섭외 배경에 대해 10대 자문단을 구성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여러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게끔 짜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 10대라고 하지만 스펙트럼이 넓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환희의 캐스팅에 대해 많은 친구들을 인터뷰했는데, 환희군이 생각이 깊다. 맏형 자리가 쉽지 않은데, 나서지 않으면서도 생각이 깊은, 자기 얘기를 해줄 수 있는 친구겠구나 싶어 섭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환희는 ‘애들 생각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제가 방송에 안 나온지 오래됐는데, 제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고, ‘애들 생각 프로그램 설명을 들었을 때 ‘내가 이런 맏형 역할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이런 역할을 하면서 배우는 것도 있고, 방송을 하면서 즐기다 갈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홍진경 이모나 이영자 이모도 방송 나간다는 소리 듣고, ‘잘할 수 있을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응원도 많이 해줬다. 동생도 저만 방송에 나가니까 질투가 날 수 있는데 촬영갈 때마다 ‘잘하고 오라고 응원해준다”고 덧붙였다.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은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일상을 관찰하며, 부모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10대들의 속마음과 행동을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둥지탈출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의기투합했다.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은 이날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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