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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김무열 "마동석과 균형 위해 15kg 벌크업"
입력 2019-04-09 1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예측불가다. 마동석도 김무열도 역대급 파격 변신을 보여준다.
마동석은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 제작보고회에서 연쇄살인마의 타겟이 된 조직 보스 역이다. 단순하게 액션을 하고 주먹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머리가 좋다”고 소개했다.
이어 여러 작전을 짜고 전략을 세운다. 무력과 머리를 같이 쓴다"며 "악랄한 악마 같은 악당이어서 더 매력을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는 없다”며 "아드레날린이 솟구친다. 웃음기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김무열은 역시 "마동석 선배와 김성규 모두 '악인전'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다. 그래서 나도 강력반 형사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한 달간 15kg 몸무게늘 늘리며 근육을 벌크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몸을 만드는데 많이 힘들었다"며 "세 인물의 갈등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마동석과 얼핏 봐도 균형이 맞아 보이는 정도로 몸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물이다. 5월 개봉.
kiki2022@mk.co.kr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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