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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 “자금 없이 사업하는 방법? 서장훈 만나라"
입력 2019-04-09 11: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고민 솔루션으로 서장훈을 제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과 서장훈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대기업을 그만두고 창업을 꿈꾸는 고민녀와 반대하는 엄마가 등장했다.
의뢰인은 대기업 퇴사 후 창업을 꿈꾸고 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는 것이 고민돼 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엄마는 딸이 29살에 느닷없이 뷰티 사업을 하겠다는 것이 걱정돼 그렇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전문성이 있느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2~3년 정도 뷰티를 배웠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같은 생각으로 가게를 차리는 사람이 너무 많다. 2년 배우고 1인 숍을 차리는 것은 무모하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
반면 이수근은 "난 찬성. 잘 될지 안 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의뢰인의 어머니는 "너무 쉽게 애기한다. 지금 경기가 너무 안좋다”며 "정장 가게를 했는데 IMF를 겪어 힘들었다. 잘 돼도 가게가 망하는 것은 한순간"이라며 이수근에 반박했다.
안정적 자금 없이 뷰티 아카데미를 차리려 한다는 의뢰인에게 이수근은 방법은 단 하나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수근은 이런 사람 만나는 수밖에 없다”며 서장훈을 가리켰다. 서장훈은 놓치지 않고 나 같은 스타일 어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의뢰인이 무섭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엄마한테 잘하고 가”라며 돌려보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KBS Joy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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