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봄밤` 한지민 멜로향…평범한 스틸컷만 봐도 `심쿵`
입력 2019-04-09 10: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한지민이 리얼 감성 멜로로 돌아온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연출 안판석) 측은 9일 이정인 역을 맡은 한지민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비주얼은 물론 연기력과 스타성까지 겸비한 두 배우 한지민과 정해인(유지호 역)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스틸은 일상의 배경 안에서도 은은한 분위기다. 지역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 분)으로 변신한 한지민은 동그란 검은 테 안경과 단정하게 목에 건 사원증 그리고 빼곡하게 꽂혀진 책들과 함께 어우러져 캐릭터의 첫인상을 알렸다. 수수한 차림 속 한지민의 숨길 수 없는 비주얼과 은은하게 퍼지는 아련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극중 한지민이 맡은 이정인 역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가치이자 행복이라 여기는 인물. 평범하고 현실적이지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즐길 줄 아는 여자다. 한지민은 ‘봄밤을 통해 한층 깊이 있는 정통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