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강다니엘의 영문 이름이 미상의 인물에 의해 상표 출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YTN Star는 광주광역시에 사는 미상의 A씨가 지난 달 15일 강다니엘 영문 이름인 'KANG DANIEL' 상표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가 출원을 진행한 분류는 공연행사업, 연예오락서비스업, 공연기획 상담업 등이다. 하지만 해당 상표 출원은 강다니엘 측도, 소속사 LM 측 인물도 아닌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강다니엘 측 변호사는 언론을 통해 강다니엘의 영문 이름 상표권을 출원한 사람은 우리 쪽 인물이 아니다. 이번 출원에 대해 특허청에 이의신청 등 어떤 조치를 취할지 내부적으로 대응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LM 측 관계자 역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해당 상표권 등록 건은 전혀 모르는 일이다. 앞서 강다니엘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한 적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달 초 LM 측에 내용증명을 보낸 데 이어 지난달 21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법적 다툼을 시작했다. 분쟁의 핵심 쟁점은 LM이 강다니엘 사전 동의 없이 전속계약상의 각종 권리를 제3자에게 유상으로 양도했는지 여부가 될 전망이다.
trdk0114@mk.co.kr
가수 강다니엘의 영문 이름이 미상의 인물에 의해 상표 출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YTN Star는 광주광역시에 사는 미상의 A씨가 지난 달 15일 강다니엘 영문 이름인 'KANG DANIEL' 상표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가 출원을 진행한 분류는 공연행사업, 연예오락서비스업, 공연기획 상담업 등이다. 하지만 해당 상표 출원은 강다니엘 측도, 소속사 LM 측 인물도 아닌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강다니엘 측 변호사는 언론을 통해 강다니엘의 영문 이름 상표권을 출원한 사람은 우리 쪽 인물이 아니다. 이번 출원에 대해 특허청에 이의신청 등 어떤 조치를 취할지 내부적으로 대응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LM 측 관계자 역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해당 상표권 등록 건은 전혀 모르는 일이다. 앞서 강다니엘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한 적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달 초 LM 측에 내용증명을 보낸 데 이어 지난달 21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법적 다툼을 시작했다. 분쟁의 핵심 쟁점은 LM이 강다니엘 사전 동의 없이 전속계약상의 각종 권리를 제3자에게 유상으로 양도했는지 여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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