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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유포’ 로이킴, 새벽 기습 입국→소속사 측 “변호사 선임 중”(공식)
입력 2019-04-09 09:53 
로이킴 오늘 새벽 기습 입국 사진=DB
음란물 유포로 입건된 가수 로이킴이 기습 입국했다.

9일 오전 경찰 등에 따르면 로이킴은 이날 새벽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MBN스타에 로이킴의 입국 관련해서 현재 확인 중이다. 또한 변호사를 선임 중이며, 조만간 변호사를 통해 말씀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로이킴이 이날 입국을 위해 경호업체와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하지만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로이킴은 취재진의 눈을 피하기 위해 오밤중 기습 입국했다.


로이킴은 가수 정준영, 승리 등이 포함된 단톡방 멤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찰 수사 과정에서 음란물 유포 정황이 포착,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며 소환 통보를 받았다.

경찰은 조만간 로이킴에 대해 소환 일정을 조율한 뒤 불법 촬영 가담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MBN스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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