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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마약은어, 단톡방서 “고기·캔디 먹자”…투약 가능성有 [M+이슈]
입력 2019-04-09 09:42 
정준영 마약은어 발각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정준영이 속한 단톡방에서 마약은어가 수차례 언급된 정황이 확인됐다.

지난 8일 동아일보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가수 정준영과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속한 단톡방에서 마약은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들이 속한 단톡방에 대한 수사를 벌이던 중 대마초를 뜻하는 은어 ‘고기, 엑스터시 합성마약을 뜻하는 은어 ‘캔디가 수차례 등장하는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

이에 경찰은 해당 단톡방에 포함된 이들이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한편 정준영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그는 지난 2015년 승리 등이 포함된 단톡방에 불법으로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MBN스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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