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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환한 웃음 되찾길” 소지섭, 강원도 산불 피해 아동 위해 5000만원 기부
입력 2019-04-09 09: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소지섭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아동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9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소지섭이 강원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주거 복구 및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소지섭은 이번 산불 피해로 큰 상처를 받았을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하루 빨리 강원도 내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아이들이 환한 웃음을 되찾고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지난 2006년 국내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한 후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굿네이버스와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국내 저소득 여아지원 및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연간 1천만 원 이상 후원 회원 대상의 특별회원 모임인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클럽에도 등재됐다. 소지섭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기부금은 총 2억원에 이른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하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추후 아동 심리 치료 등 추가 긴급 구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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