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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투구 도중 부상 강판 [류현진 등판]
입력 2019-04-09 09:29  | 수정 2019-04-09 09:32
류현진이 부상으로 강판됐다. 사진= MK스포츠 DB
또 부상이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 2회말 투구 도중 마운드를 내려갔다.
갑작스런 부상이었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를 상대하던 도중 갑자기 이상을 호소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트레이너가 마운드에 올라왔고, 한동안 논의를 하던 끝에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부상 부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류현진은 이날 투구에서 계속해서 허리를 굽히는 등 평소와 다른 동작을 보여줬다. 결국 2회 투구 도중 탈이났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의 부상 상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최종 투구 기록은 1 2/3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2실점. 투구 수는 34개였다. 평균자책점은 3.07로 올랐다. 딜런 플로로가 이어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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