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비즈머스와 손잡고 차세대 IT 인프라 가상화 시장 진출

스맥은 가상화 전문 기업인 비즈머스와 총판계약을 체결하였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차세대 IT 인프라 가상화 인프라(HCI: Hyper-Converged Infra) 보급을 활성화하고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다.
스맥에 따르면 기존의 클라우드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가 각각 분리돼 설치부터 구축까지 장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 또 운영자가 사용량에 따른 자원 재분배 및 확장이 어려운 구조와 수많은 관리 포인트로 인해 운용·유지보수가 쉽지 않다.
이번 비즈머스 HCI 솔루션의 경우 각각의 인프라가 하나의 장비로 집적돼 통합 관리가 가능함은 물론, 상면 감소에 따른 총 소유비용(TCO) 절감 및 손쉬운 인프라 확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영섭 스맥 대표는 "지난해부터 이스라엘 EDR 솔루션인 사이버리즌, 산업제어분야의 세계적인 보안회사 인디지 등과 총판 계약을 맺어 첨단 사이버 시큐리티 분야 시장에 진출한 이후 비즈머스와 손잡고 HCI 사업부문을 추가하게 됐다"며 "앞으로 ICT분야에 선택과 집중으로 첨단 보안 및 차세대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꾸준히 특화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맥과 계약을 체결한 비즈머스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포함한 IT 인프라 가상화 솔루션 전체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업체다. 이 솔루션으로 기업 내 클라우드 구축은 물론, 서드파티 솔루션과 결합을 통해 공공?기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