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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폭발’ 펄펄 난 아자르, 첼시는 EPL 3위로 껑충
입력 2019-04-09 07:23 
첼시가 아자르(오른쪽)의 맹활약 속 웨스트햄을 완파하고 EPL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펄펄 난 에당 아자르, 첼시의 완승도 따라왔다.
첼시는 9일(한국시간)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승점 66점이 되며 토트넘, 아스날을 제치고 리그 5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파죽의 3연승 가도도 달렸다.
슈퍼크랙 아자르의 힘이 발휘된 경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논란 중심에 있는 아자르지만 경기마다 보여주는 존재감이 뛰어나다. 이날 역시 전반 24분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4명이나 제치더니 슈팅까지 터뜨리며 선제골을 넣었다.
아자르는 이후 경기 내내 압도적 퍼포먼스를 보여주더니 후반 44분 다시 한 번 개인기량을 발휘, 팀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적설과 개인기량은 별개인 듯 하다. 아자르의 활약 속 웅크리던 첼시도 탄력 받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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