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철군 약속에 따라 그루지야 영토에 주둔 중인 자국 군대의 철수를 시작했습니다.그루지야 민간 루스타비-2 TV는 러시아군이 압하지야 인근 코비지역에 설치된 감시 초소의 철조망을 철거하는 장면을 내 보면서 러시아군의 철군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한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포티항과 세나키에 주둔 중인 러시아 평화유지군은 다음 달 1일 EU 감시단이 배치되는 직후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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