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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민수, 드라이버 강주은에 "인생을 안전운전해주는 기분"
입력 2019-04-08 23: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동상이몽2' 민주부부가 은혼식에 감회를 표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은혼식 후 드라이브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수는 맨발로 운전하는 강주은에게 "맨발의 드라이버"라면서 "마치 이제 언니가 인생을 드라이브해주는 기분이다"라고 감격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맡기겠다는 거죠"라고 탄식했다. 그러자 강주은이 "맡겼죠"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민수는 "원래는 내가 하면 안 되는 거였어"라면서 자폭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이제 언니가 안전하게 운전해주는 거지. 맨발의 드라이버가"라면서 감회를 표했다.
강주은 역시 "높은 구두도 신어봤고 별난 구두도 다 신어봤어. 근데 이제는 신발도 다 필요없어"라고 화답해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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