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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소3’ 박명수, 22살 회뜨기 명인 고정우에 “어떻게 저렇게 열심히 살까”
입력 2019-04-08 20: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풀 뜯어먹는 소리 3-대농원정대 박명수가 해남 고정우의 열정적인 태도에 감동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 3-대농원정대에는 해남 고정우가 회를 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정우는 큰아버지가 운영하는 수산물 직판장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박나래의 도움으로 손님 호객행위에 성공했고 고정우는 멤버들 앞에서 회뜨기 실력을 뽐냈다.
날렵한 손길로 해체되는 도다리에 한태웅은 한두 번 해보신 게 아닌데요”라고 놀라워했다. 고정우는 열여섯 정도부터 했어”라며 회뜨기는 먹고 살려고 배웠지”라고 전했다.

한태웅은 처음에 손 많이 베이셨죠?”라고 걱정했고 고정우는 그때는 손이 아작나고 손톱도 날아가고 그랬어”라고 털어놨다.
조용히 지켜보던 박명수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어떻게 저렇게 열심히 살까. 집에 누워있는 게 창피할 정도였어요”라고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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