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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레오와 즐거운 일상 "기억하네? 녹슬지 않았어"
입력 2019-04-08 18: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 강형욱이 반려견 레오와 일상을 공개했다.
강형욱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어릴 때 이러고 놀았는데 지금도 기억하나 해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산으로 놀러 간 레오와 강형욱의 모습이 담겼다. 강형욱은 레오에 앉아서 기다리라고 말한 뒤 열 걸음 정도 레오에게서 물러나 "뛰어"라고 말했다. 얌전히 기다리던 레오는 강형욱은 "뛰어"소리와 함께 신나게 강형욱에 달려왔다. 강형욱은 "기억하네?! 녹슬지 않았어"라고 덧붙이며 즐거워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살도 좀 찐 것 같고 표정도 한결 편안해 보인다", "레오가 많이 행복한 것 같다",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다", "레오 일상도 가끔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형욱은 지난달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과거 생활고로 인해 레오를 다른 곳으로 보내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강형욱은 8년간 경찰견으로 일하던 레오가 은퇴한 뒤 다시 입양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강형욱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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