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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 박지빈 “아역배우 출신 두려움 있지만 갇히지 않을 것”
입력 2019-04-08 16: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아역배우 출신 박지빈이 남모를 고민을 털어놓았다.
박지빈은 8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 영화를 택한 가장 큰 이유는 메시지가 평소 많이 하던 생각과 비슷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너무 재밌게 읽었다. 그러다보니 준호란 캐릭터를 보는데 이 친구 또한 너무 재밌더라”라며 이 영화를 통해 어떤 걸 보여주고 싶다는 느낌보다는 내가 재밌게 했던 상상, 재밌게 읽었던 사니라오를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했던 작품”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가리지 않고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여러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 물론 부담감도 있고 두려움도 많겠지만 갇혀져 있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다. 4월 17일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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