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때 한나라당 허준영 예비후보와 진성호 당선자에 대해 유리한 내용의 전화 자동응답 여론조사를 했던 선거 관계자 6명이 기소됐습니다.서울중앙지검은 여론조사를 빙자해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한나라당 서울 중구 예비후보 허준영 씨 측 박 모 씨 등 3명과 한나라당 서울 중랑을 진성호 의원 측 나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이들은 18대 총선을 앞두고 자신들의 캠프 후보에 대해 유리한 내용으로 구성된 ARS 여론 조사를 해 사전 선거 운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검찰은 그러나 허준영 씨와 진성호 의원이 개입한 단서는 포착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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