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연민지가 '퍼퓸'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에스이 엠앤엠은 8일 연민지씨가 오는 6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인 KBS2 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퍼퓸'은 일생을 바쳐 일군 가정을 빼앗기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성에서 모델계의 라이징 스타가 된 여자와 삶의 의미를 잃고 몸과 마음이 병들어버린 패션 디자이너 남자에게 벌어진 인생 2회 차, 일생일대의 기적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연민지는 극중 민재희의 남편이자 대기업 임원 김태준의 회사 부하직원 송민희 역을 맡았다. 송민희는 갓 입사한 새내기 시절 당시 과장이었던 김태준의 젠틀한 매너와 깔끔한 외모에 반해서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연민지는 최근 출연한 tvN ‘빅포레스트, '미스터 션샤인' SBS '시크릿 마더' 등에서 독특한 마스크와 연기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내실 있는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연민지가 출연하는 KBS2 드라마 '퍼퓸'은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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