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중국 예능프로그램 '아문적사부'가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후난위성TV는 지난달 30일 새 예능프로그램 ‘아문적사부를 론칭했다. ‘우리의 사부라는 뜻의 ‘아문적사부는 서로 다른 인생을 사는 제자 4인이 사부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배움을 얻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첫 방송 후 ‘아문적사부의 기획 의도 및 포맷이 ‘집사부일체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 SBS 측은 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공식적으로 포맷을 수출한 적은 없다. 내용을 확인한 후 대응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중국의 한국 예능 표절 의혹은 꾸준히 제기돼왔다. 앞서 ‘미운 우리 새끼, ‘효리네 민박, ‘삼시세끼 등이 표절 피해를 입은 가운데, SBS 측이 이번 의혹에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trdk0114@mk.co.kr
중국 예능프로그램 '아문적사부'가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후난위성TV는 지난달 30일 새 예능프로그램 ‘아문적사부를 론칭했다. ‘우리의 사부라는 뜻의 ‘아문적사부는 서로 다른 인생을 사는 제자 4인이 사부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배움을 얻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첫 방송 후 ‘아문적사부의 기획 의도 및 포맷이 ‘집사부일체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 SBS 측은 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공식적으로 포맷을 수출한 적은 없다. 내용을 확인한 후 대응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중국의 한국 예능 표절 의혹은 꾸준히 제기돼왔다. 앞서 ‘미운 우리 새끼, ‘효리네 민박, ‘삼시세끼 등이 표절 피해를 입은 가운데, SBS 측이 이번 의혹에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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