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정연, 3년만 KBS 출연 인증..."프리랜서 출연정지기간 끝"
입력 2019-04-08 14: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3년 만에 KBS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오정연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자 사진과 퇴사 직전 사진"이라며 "프리랜서 출연정지기간 3년이 지나고 KBS에 녹화하러 다녀온 오늘, 옛 기억이 주마등처럼... 10년 가까이 앞마당처럼 다니던 곳이 고향마냥 친숙하면서도 생경한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녹화장을 찾은 오정연과 KBS 퇴사 직전 연예대상에서 찍은 오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3년 만에 KBS에 발을 디딘 오정연의 감회가 새로워 보인다.
오정연의 3년만 KBS 복귀 소식에 팬들은 "오정연 파이팅.", "예뻐요~", "지금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정연님 시간은 거꾸로 가나요?", "꽃길만 걸어요" 등 응원했다.

오정연은 지난 2006년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 2015년 퇴사하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나섰다. KBS는 소속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을 하고 퇴사할 경우 3년간 출연을 금지한다.
오정연은 최근 카페 아르바이트와 다이어트, 카페 창업 등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leewj@mkinternet.com
사진| 오정연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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