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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신애라 부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귀 위해 써달라” 1억 기부
입력 2019-04-08 14:00  | 수정 2019-04-08 14: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이번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복구를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배우 서현진과 정형돈 역시 2000만원을 기부, 따뜻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앞서 아이유와 수지, 싸이,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1억원을 기부했고 강소라, 한혜진, 박나래, 윤세아, 유재석 등 다수 연예인들이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 등의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 5일 오전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됐다. 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강원 산불 피해로 사망·부상이 각 1명이고, 산림 530ha와 주택 478채가 불에 탔다. 현재 피해 이재민은 82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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